○···BMW차량의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내에서도 15일 기준으로 206대의 차량이 긴급안전 진단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불안감이 확산.

제주도는 긴급 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는 도내 BMW차량 1333대 중 지난 15일까지 진단을 받지 않은 206대에 대해 16일자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점검명령과 함께 운행정지 명령을 발동.

도민들은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에도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BMW 차량에 대한 불신이 깊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보다 철저한 안전진단은 물론, 재발대책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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