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드 보복이 풀리면서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늘고 있는 반면에 내국인 관광객은 줄어 관광업종 간 희비 교차.

관광객 증감(전년대비)을 보면 외국인은 지난 1분기 -63.8%, 2분기 11.3%, 7월 21.7% 등으로 증가세지만 내국인은 1분기 2%, 2분기 -0.4%, 7월 -4.6% 등 감소 추세.

일각에선 “외국인이 늘면서 면세점 등 주로 대기업들이 희색인 반면에 군소 업종들은 내국인이 줄어 울상”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내국인 관광객 유치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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