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애인 생산품 판매장터를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운영한다.

장터에서는 제주지역 7개 직업재활 시설에서 생산한 사무용품과 식료품, 의류, 화훼 및 그릇 등 20여개의 품목의 장애인 생산품을 판매한다.

장애인 생산품 판매장터는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로 취약계층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과 7월, 11월 3차례 운영된 바 있다. 

현행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는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공사를 제외한 물품 및 용역 구매총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생산품 판매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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