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조인재)와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문태정.송복자)는 21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의용소방대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널 워크숍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하는 의용소방대원 42명에 대한 의용봉공패 수여 및 연합회별 역점 추진사항 발표, 2019년 의용소방대 사업계획 공유 등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의용소방대는 수학여행 안전도우미, 화재피해주민 새보금자리 마련 사업 등 타시도와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했으며, 폭설·한파, 폭염·가뭄,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조인재 소방안전본부장은 “긴 시간동안 지역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용소방대가 전문성을 갖추고 보람을 느끼며 봉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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