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한진그룹 임직원들은 26일 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지역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온 ‘직장인 나눔 캠페인’기부금 194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한항공 제주지역본부를 비롯해 정석비행장운영팀, 한국공항 제주사업부, 제주민속촌, 칼호텔, 한진관광 제주지점, 진에어 제주지점 등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매월 성의껏 모아 온 적립금이다.

한직그룹 임직원들의 이 같은 나눔 캠페인은 2014년부터 시작됐다. 매해 설, 추석, 연말연시에 즈음해 사업장 인근 마을과 장애인시설 또는 여러 사회복지시설에 성급을 지정 기탁해 왔다.  지난 4년간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7676만원에 이른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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