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설 연휴기간 식중독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는 관광객 및 귀성객들이 각종 위생 관련 민원 및 식중독 등 위해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한 편 민원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또한, 연휴기간 음식점 휴무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 영업하는 음식점(144개소)을 시청 홈페이지나 당직실(☏760-2222) 및 읍?면 당직실을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연휴기간 중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식재료는 신선도와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구입 △조리음식 냉장고보관하기 △음식물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먹기 △냉장보관 된 음식은 재가열 후 섭취하기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음식 조리 금지 △식사전과 조리전, 화장실 다녀온 뒤 손 씻기는 필수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과 음식물 섭취 후 발열,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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