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개 보건소(제주·서부·동부)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식중독, 집단설사 환자 등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 대책반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동안 제주시내 종합병원(5개소)의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을 포함한 의료기관 436개소와 약국 77개소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운영한다.

또 한, 각 보건소는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비상진료를 통해 도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진료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정보는 제주시청 및 제주시 3개 보건소 홈페이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와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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