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설 연휴기간 관광객 불편해소와 안내체계 확립을 위해 관광상황실을 운영한다.

우선, 관광상황실 운영을 통해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사업장 민원과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광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광안내소 5개소와 제주올레안내소 6개소가 협업하여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대응해 나간다.

관광상황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문의 760-2651~4)되며, 근무시간 외에는 한국관광 대표전화인 133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관광객을 환영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귀포 향토오일시장(29일), 매일 올레시장(30일) 일원에서 범시민 친절캠페인을 펼친다. 그 외에도 전광판 및 시 SNS 등을 활용해 친절 이미지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설 연휴 시작 전인 2월 1일 부터 본격적으로 입도해 24만명(작년 대비 8.4% 증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광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친절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서귀포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