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도·행정시 합동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뤄진다. 점검대상은 관내 낚시어선 217척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낚시 어선업자 및 승객의 안전운항 준수사항 이행실태, 안전설비 비치 여부, 전문교육 이수 확인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구명조끼 착용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음주행위·선박승선시 안전사고 유의도 당부할 예정이다.

이승훈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특별안전점검으로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바란다”며 “연휴 간 비상근무 편성 및 낚시어선업자 자체 안전점검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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