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빈집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을 해결하고 청소년 우범지역 해소 및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정비대상은 도심지에 방치되거나 미관을 저해하는 등 건축주가 동의한 건축물이다.

시는 도심지 내 방치된 건축물 중 정비가 시급하고 건축주가 동의한 빈집은 철거 후 공용주차장 부지로 활용할 수 있는 건물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17년도에는 4000만원의 예산으로 12동을 철거했고, 올해는 2000만원의 예산으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월까지 빈집 전수조사를 거쳐 3월 중 대상지 선정, 공사를 발주해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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