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이 오는 10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일정 및 장소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걸매축구장, 효돈축구공원이다.

서귀포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서귀포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2세 이하 초등 고학년팀 57개, 11세 이하 저학년팀 34개 총 91개팀이 출전한다.

또한 대한축구협회의 8인제 경기운영계획에 따라 전 연령 경기에 8인제 축구경기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좁은 공간에서 플레이가 이뤄지는 만큼 경기템포와 공수 전환도 빨라지고 1대1 경합이나 골문 앞에서의 공방도 잦아 유소년 선수들의 빠른 판단력과 기술향상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은 매년 동계 전지훈련 기간 중에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왔다”며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쌓은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실력을 평가받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