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자원순환사회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원순환사회란 자원채취, 생산, 유통, 소비, 폐기 등 사회경제활동의 전 과정에서 자원을 순환적으로 이용하고 천연자원 소비를 줄이며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부하를 가능한 줄이는 사회를 지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순환사회 활성화사업은 순환형 소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요내용은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교육, 홍보, 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방안 제안 등이다. 
이번 공모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만 지원이 가능하며, 최근 3년 이내 도내 관련분야의 사업수행 및 활동 경력이 있어야 한다. 
사업예산은 1억원으로, 사업별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고 게시판에서 보조금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계획서 및 단체 소개서와 함께 도 생활환경과를 직접방문 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생활환경과 자원순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원하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지역의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며 "도내 단체의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을 시작으로 순환형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64-710-6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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