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은 ‘작은음악회-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운영한다. 행사는 17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 없이 관람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주제로 '보물섬교육공동체 방과 후 굴렁쇠 문화학교', '소리문학연구회' 및 제주학생문화원 부채춤동아리 '꽃두레' 소속 학생들과 성악가 최규현(바리톤), 박서정(소프라노)이 출연하여 오카리나 연주, 시낭송, 부채춤과 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음악회 이후에는 5시까지 어린이 교육실에서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행사 ‘봄의 얼굴 만들기’가 운영된다.
제주도서관은 “제주학생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에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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