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7일 도청 탐라홀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제2공항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쉽게 이해하는 제주 제2공항 어제,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강사는 제주대학교 박정근 교수이다. 박 교수는 지난해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인천국제공항 조성 과정에도 참여한 공항 전문가다.

주요 내용은 제주 제2공항의 필요성 및 쟁점사항, 제2공항 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 제2공항의 필요성과 쟁점사항 등에 대해 공직자부터 정확히 알고 도민과의 대화 시 활용할 것”이라고 하며 “향후 읍·면·동 지역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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