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현장지원단을 본격 운영함으로써 원활한 에듀파인 사용을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에듀파인 도입에 앞서 지난 2월 중에 사립유치원 회계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두차례 연수를 실시한 데에 이어, 에듀파인 시스템이 유치원 현장에 안착될 때까지 예산편성, 수입, 지출 분야 등의 업무에 대해 1:1 맞춤형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의무도입 대상 유치원 9개원을 포함한 11개 유치원이 모두 3월부터 차질없이 에듀파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현장지원단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에듀파인 도입 초기 혼란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사립유치원 회계” 메뉴를 신설해 자료를 제공하는 등 에듀파인 안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 도내 11개원의 에듀파인 사용을 시작으로 내년 3월에는 모든 사립유치원(21개원)에 에듀파인이 도입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회계운영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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