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파전으로 현직 조합장과 전직 조합장과 임원 등이 격전을 벌인 가운데 전직 조합장인 고영찬(61) 후보가 당선됐다. 고영찬(61) 당선인은 투표수 1054표 가운데 514표를 얻어 292표를 획득한 김희종, 200표를 획득한 이성탁, 42표를 얻은 이용구를 누르고 고산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고 당선인은 6차 산업 추진과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기능 강화를 통한 매취사업 전개, 재배작목의 다양화로 특정작목 과잉생산 방지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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