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택(61) 후보가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 득표율은 51.10%로 2위를 25.15%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당선에 성공했다.

 현직 조합장이었던 그는 4년간의 조합장 활동을 평가받는다는 자세로 선거에 임한다고 밝혔던 만큼 값진 당선으로 여겨진다. 자산 5000억원 달성, 농산물 출하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든든하고 행복한 농협 건설 등을 내세워 표심공략에 성공했다.

 지난 4년의 공로를 뒤로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