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 경연대회 18·19일

제주 119구급대 응급처지 팀전술 경연대회가 18일 19일 소방교육대에서 열렸다

 

제주 119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실력을 겨루는 ‘119구급대 응급처지 팀전술 경연대회’가 18일 19일 양일간 소방교육대에서 열렸다.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119구급대원 전문소생술 시행과 관련해 개인별 역량을 강화하고 팀웍을 향상시켜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센터는 제주소방서 8개소, 서귀포소방서 4개소, 서부소방서 6개소, 동부서방서 5개소 등 총 23개소다. 

각 센터별 3명씩 팀을 구성해 총 69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우수팀은 1차 평가 BLS/기본 소생술과 2차 평가 ALS/전문 소생술 평가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제주 119구급대의 능력과 실력은 전국 최상위급”이며 “앞으로 꾸준한 119구급대원들의 품질교육을 통해 도민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119구급대는 지난해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서 각각 전국 1위와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