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지역 (주)청룡수산 문영섭 대표가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삼남석유(주) 이진희 부장이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모범상공인부문에서 문영섭 대표가,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이진희 부장이 수상했다.

 문영섭 대표는 1980년 청룡수산을 설립한 후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수산물가공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특히 수산식품연구소를 설립해 옥돔비늘을 활용한 화장품원료인 콜라겐펩타이드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리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중국, 미주 등에 지역 수산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근로복지혜택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진희 부장은 1991년 삼남석유에 입사해 제주인력 고용창출, 매출 증대, 모범 납세기업 등 제주도내 에너지유통 산업 분야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제주상의에서는 상공의 날을 기념해 매해 지역 경제성장·발전에 공헌해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과 관리자 등 유공자를 정부에 추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