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올해 유·초·중·고등학교 과정 특수학급 15곳을 새롭게 증설한다. 

이번 신설 특수학급 은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2학급, 중·고등학교 각 1학급 총 5학급이다. 또 증설 특수학급은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9학급 총 10학급이다.

한편, 특수학급이 없는 일반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해서는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3고시에 특수교사를 배치한다. 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정도와 교육욕구에 적합한 개별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순회교사 배치는 제주특별자치도특수교육지원센터 2명, 제주시특수교육지원센터 6명,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6명, 총 14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특수학급 신·증설확대는 장애의 중증화를 조기에 예방, 특수교육대상자의 사회적응과 안정적인 전환, 장기적으로는 사회통합에 소요되는 경제적 비용 절감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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