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019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위원회 회의를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2019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위원회 회의를 26일 도청 상황경보통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안전도시위원회 위원장인 전성태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안전도시위원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폭넓은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제주국제안전도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안전도시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19년도 안전도시 사업보고, 배정이 교수의 안전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강연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성태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도민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하고, 국제안전도시로서 제주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전도시 위원회는 안전도시 사업추진의 발전방안에 관한사항, 관련기관과의 사업조정, 지역공동체 안전증진을 위한 상호협력기반 조성, 분야별 사고예방 및 손상감시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007년 처음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시작으로 아시아 최초로 3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달성했으며, 고위험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사고예방 프로그램 및 도민 안전교육으로 사고로 인한 사망률(10만명당)을 2007년 79.1명에서 2017년 63.8명으로 크게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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