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전국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0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신흥1리를 중심으로 감귤진피 가공시설을 시설해 서귀포시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감귤를 활용해 한약제로 쓰이는 진피를 생산함으로써 진피의 고급화, 명품화, 대중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감귤 과육을 활용해 각종 유기농 감귤 쥬스, 감귤과즐, 감귤빵 등 다양한 감귤가공산업을 활성화시켜 감귤가격 안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은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고자 전국 113개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감귤가격 하락으로 어려워진 서귀포시 경제에 신활력화를 도모하고자 ‘서귀포 감귤 본색 신활력 프로젝트 사업’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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