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9년 시장경영 활성화 사업지원'에 서문공설시장 등 3개 시장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장경영 활성화 사업지원은 내수경제 부진,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교육 △인력(매니저, 배송서비스) △컨설팅 △지역상품 전시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장경영바우처지원 사업은 지난 2월 말까지 제주시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7개 시장 14개 사업을 신청 받았다.

평가 결과에서 서문공설시장, 동문공설시장, 중앙지하상가가 각각 가, 나, 다 등급에 선정돼 국비 1억3000만원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대규모 점포와 비교해 열악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침체된 상권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