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 TOC 모든 하천에서 Ⅰ등급 수질상태 유지

 도내 12개 하천의 수질이 Ⅰ등급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2개 유수하천에 대한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하천에서 Ⅰ등급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2019년 1분기 유수하천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및 총유기탄소(TOC) 모두 ‘매우 좋음(Ⅰa)' 또는 ’좋음(Ⅰa)'의 Ⅰ등급 수질상태를 유지했다. 총유기탄소(TOC)란 수질의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물 속에 함유돼 있는 유기물 물질읜 농도로 물 속에 포함된 전체 탄소량을 의미한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으로는 창고천을 제외한 모든 하천이 ‘매우 좋음'으로 나타났으며, 총유기탄소는 모든 하천이 ’매우 좋음‘으로 조사됐다. 또한 물벼룩을 이용한 급성독성시험결과 모든 하천에서 생태독성(TU) 값이 “0”으로 조사돼 건강한 수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천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수질등급이 낮은 하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유관부서에 오염원 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해 하천오염 감시체게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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