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1%의 면적과 인구인 제주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타리클럽의 회원들이 금번 회기에 너무나 큰일을 했습니다.”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메종그래드 제주호텔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제5년차 지구대회를 앞두고 국제로타리 3662지구(제주도) 신영민 총재의 첫마디다.

신 총재는 1년 여간 재임 중에 4개 클럽을 새로 만들고 회원증강을 720여명을 해 제주도 로타리안 4200명 회원 시대를 열었다. 로타리 재단 기부에도 목표 150만달러를 상회하는 203만달러를 달성해 전세계 538지구 중에 회원증강과 재단기부에서 1위를 한 것을 최고의 보람으로 꼽았다.
신 총재는 현재 상익건설(주), (주)삼조개발의 대표이사를 하면서 캄보디아에 초·중·고등학교를 설립한 금강학원 이사장으로 캄보디아 국왕으로부터 국가훈장을 수상한 봉사 사업가로 정평이 나있다.
1905년 미국 시카고에서 최초의 민간 봉사단체로 시작돼 11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로타리는 현재 전세계 200여 국가, 538개 지구에 121만 명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한국에는 1639개 클럽, 회원 6만5500명이 있으며, 제주도 3662지구는 76개 클럽에 4200명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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