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20일 추자도에서 응급환자를 헬기로 이송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5시 2분경 제주 추자보건지소로부터 복통 및 호흡곤란 응급환자 윤모씨(추자면,여,81)의 긴급이송 요청을 받아 헬기로 이송했다. 

환자는 이날 심한 복통을 동반한 호흡곤란으로 추자보건지소에 내원했으나 상태가 악화돼 경찰헬기로 오후 5시 55분경 이송됐다. 

제주경찰헬기에 의한 응급환자 이송은 올해 들어 5번째이며 2018년에도 20회의 응급환자 헬기이송을 실시한바 있다. 

한편 제주경찰 관계자는 "긴급 출동으로 제주도민 및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제주경찰’ 구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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