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9 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 개발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27일까지이며 출품작 접수기간은 9월 16일부터 같은 달 27일 까지다.

 신청 및 접수는 출품작과 제출서류를 동봉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상은 최우수상 500만원(1점) 등 총 상금 2400만원 규모로 이뤄지며, 수상작 발표는 오는 10월 중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작품집으로 제작돼 해녀박물관에서 1년간 전시되며, 상품으로 유통 시 해녀박물관 기념품 판매점에 위탁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공모전을 통해 22개의 문화상품을 발굴해 현재 해녀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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