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라산 탐방시간을 연장해 탐방편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조정된 입산 시간은 △어리목 탐방로 입구-영실 탐방로 입구(오후 2시→오후 3시) △윗세오름 대피소(오후 1시30분 → 오후 2시) △성판악 진달래밭 대피소(오후 12시30분 → 오후 1시) 등 코스별 탐방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의 기온 차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여벌 옷, 장갑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 입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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