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대책 상황반을 설치하고 24시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체계는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24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152개소 기관을 지정해 매일 감염병 및 집단설사 환자 등 발생 유무를 모니터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모기 등 해충방제를 위해 공원 등에 해충 유인 포충기 116대를 운영하고 하절기 주야간 방역소독반을 7개반 17명으로 구성해 하천이나 해안변 하수구 공원 등 50개 취약지역과 25개 이면도로 구간을 방역소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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