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성산항 및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품질점검서비스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행사이다. 본사 고객만족팀에서 보유 중인 이동시험실 차량을 이용해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바로 분석해 차량소유자에게 SMS로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2박 3일에 걸쳐 진행한 품질점검서비스는 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시청·서귀포시청·주유소협회 관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60여대의 관광버스에서 시료 채취 및 분석 과정을 지켜봤다.
 또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제주도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차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시시하고 소비자신고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동길 석유관리원 사업이사는 “국민의 안전 및 투명한 석유유통시장 환경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년 찾아가는 품질점검서비스 운영 일정은 한국석유관리원 홈페이지(www.kpetr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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