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제주도내 전기차 교통사고 구조는 총 7건이었으며 화재사고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가 24건이 발생했다.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10건(41.7%), 기계적 요인이 6건(25%), 교통사고와 부주의가 각각 2건(8.3%)로 분석됐다. 도내 전기차 교통사고 구조현황을 살펴보면 총 7건에 3명을 구조했고 화재사고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제주도내 전기차 보급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전기차 소방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교육을 10일 제주 ICC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전기차는 유사시 내부에 고압전류가 흐리고 배터리폭발 위험이 있어 사전 대응을 위한 전문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