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교육청은 물론, 읍면동과 파출소, 주민 사회단체, 관련 기관 등 지역별 공동체가 모여 학교 현안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의회 김장영교육의원은 원도심지역 교육활동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찾아가는 학교 사랑방’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김의원은 “‘찾아가는 사랑방’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교육공동체가 학교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는 학생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교생활만족도가 높아진다”며 “특히 원도심지역 교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찾아가는 사랑방’은 지난 7일 오라초에서 처음 시작돼 최대 현안인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교 스포츠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향후 두 달간 지역구 내 18개의 초·중·고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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