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부터 11월까지 복지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19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며 주요 교육 내용은 읍면동협의체 위원의 가치와 신념, 정체성 교육, 자원개발 및 연계방안, 사례관리 및 개별상담, 대상자(노인 정애인, 아동청소년 다문화)별 이해교육. 인권, 정신보건, 의료 등으로 실시한다.

또 읍·면·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난 3월 한달 간 교육내용, 횟수 등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필요 교육내용을 정해 읍·면·동별 1회 진행된다.

교육내용이 같은 읍·면·동 2∼3개 지역의 협의체는 합동 교육을 추진해 상호간 네트워크의 기회를 갖게 된다.

강사는 제주지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원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사회에 필요한 내용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가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읍면동 인적안정망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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