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JDC)는 시장 1위 브랜드인 제주삼다수가 올 해 먹는 샘물 산업발전을 위해 품질의 기준이 되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품질 및 식품안전과 관련해 품질 관리를 한층 강화하며, 자체 연구 인력과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내부 품질 검증 과정 외에도 총 6건의 국내·외 품질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제주삼다수는 NSF(미국국가위생국), FSSC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등 글로벌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MUI)도 획득했다. 또한 원수와 제품에 대한 미국 FDA(식품의약국,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및 일본 후생성과 중국 공인기관의 수질기준을 매년 충족시키며 우수한 수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내부 품질검사원의 역량강화와 검사 신뢰를 위해 관련 연구 인력의 경우 미국환경자원협회 주관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에서 최고등급(green 등급)을 받았다. 

 이 밖에도 JDC는 취수원의 엄격한 관리를 위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축구장 약 42개 면적에 달하는 취수원 주변 토지를 매입하는 등 금년에도 추가적으로 취수원 주변 사유지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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