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진료분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원장·이사장 고태만)이 ‘위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위암 치료에 있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위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4차 평가는 위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20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진료분에 대해 위암의 진단과 수술, 치료가 잘 이루어졌는지 3개 영역의 13개 지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한국병원은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병리 진단 보고서 기록 충실률, 위절제술 후 수술기록 충실률, 국소 림프절 절제 및 검사율 등 7개 평가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고태만 원장은 “의료 질 전반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며, “진료 과정과 치료 결과 모두 고객의 기대 이상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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