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대학진학’ 세계로 눈 돌렸다
도교육청 ‘대학진학’ 세계로 눈 돌렸다
  • 차의성 기자
  • 승인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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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가능국가 베트남까지 확대
中 포함 오는 9월 대학탐방 예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도권 중심의 대학진학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해 중국, 일본에 이어 베트남까지 진학 가능 국가를 확대했다.

도교육청과 협의된 베트남 대학은 하노이국립인문사회과학대학과 호치민국립인사회과학대학으로 베트남에서 손꼽히는 대학이다.

하노이국립인문사회과학대학 입학 조건은 베트남어 레벨 B1 이상, 도내 고등학교 졸업자, 교육감 추천서다. 기숙사가 있고 입학 등록 학생 수·학비에 따라 장학금을 지원한다.

호치민국립인문사회과학대학은 기숙사가 없다. 입학 조건은 도내 고등학교 졸업자, 교육감 추천서는 공통 필수이다. 베트남어학과는 베트남어 자격 A2 이상을 갖춰야 한다. 영어·프랑스·독일어 등 언어학과는 해당 외국어 자격증이 필요하다. 국제관계학과 등은 베트남어 자격 C1, 고등학교 3학년 국어, 영어, 사회교과 내신 4등급 이상이 필요하다.

두 학교 모두 베트남어가 안 될 경우 언어 연수 과정을 6~12개월 이수하고 자격취득 후 진학이 가능하다. 호치민대학은 언어연수비 50%를 지원해 준다. 베트남어 자격증은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시험을 통해 취득하면 된다. 

도교육청이 2016년부터 추진한 중국, 일본 대학과의 교육 교류는 4년째이다. 교육감 추천으로 중국 지역 소재 대학 진학자는 2017년 2명, 2018년 4명, 2019년 6명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일본의 2개 대학에 3명의 학생이 진학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외국대학 진학에 관련 학생들의 동아리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또 도교육청과 교육 교류를 맺은 대학은 도내에서 외국대학 입학 설명회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 5월 일본 지역 대학 탐방에 학생 22명 참여했고 오는 9월에는 중국과 베트남 지역에 각각 20명과 10명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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