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장애인권리협약(CRPD) 제12차 UN당사국 회의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정부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한다.
UN장애인권리협약은 모든 장애가 있는 이들의 존엄성과 권리보장을 위한 UN인권 협약으로서 2006년 12월 13일에 채택된 이 협약을 지키기로 약속한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177개국에 이른다.
김의원은 제12차 UN당사국 회의에 참석해 원탁회의 논의 주제인 문화생활, 여가생활, 레저 및 스포츠 참여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장애인권리협약이 제주에서 잘 이행 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또한 정부 대표단으로서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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