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지난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 5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수술 부위 감염예방 및 항생제 오·남용 개선을 위해 ’07년부터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17년 4분기 진료 분에 한해 839기관, 19개 수술을 시행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등 각 수술별 및 평가지표 ▲항생제 최초 투여시간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영역에 대해 총 6개 지표로, 적정사용률을 보여 수술환자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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