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이른바 커뮤니티 케어 ‘장애인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본격적인 선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출범식을 오는 21일 오후 3시 시청 1별관 회의실에 개최한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평소 살던 주거지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2026년 고령화를 대비해 노인, 장애인등을 대상으로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8개 지자체를 선정해 올해 6월부터 2년간 선도사업 추진, 2026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장애인 돌봄 분야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국비와 도비를 합쳐 총 17억7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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