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인 명작발레 '지젤’영상을 오는 24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상영한다. 

이 작품은 유니버셜발레단 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지난 2014년 예술의 전단 오페라 무대에 올린 공연을 영상화한 것으로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발레 ‘지젤’은 1841년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도 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지젤역에 황혜민, 알브레히트의 엄재용이 주역을 맡았던 작품으로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 실황 영상이다. 

유니버셜발레단의 ‘지절’은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영국, 그리스, 헝가리 등에서도 공연하며 유럽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 발레단으로 높은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발레단이다. 

이번 영상상영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무료공연, 자유좌석제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센터홈페이지(www.jejusi.go.kr/acenter/index.do)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064-72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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