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은 25일 도서관에서 '제40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제주도서관은 25일 도서관에서 '제40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제주도서관(관장 고용천)은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제40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을 공모해 25일 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제40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 공모’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제주를 소재로 한 문학및 비문학도서’를 대상도서로 공모하였고 접수된 139편의 독후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2편, 가작 4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작품은 재외동포 작가가 러시아어로 제주도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소설‘헬렌의 시간(박미하일 저)’을 읽고 감상문을 쓴 최옥란씨의‘헬렌의 시간이 담은 제주도-그곳엔 오로지 사랑만이 있었다’가 선정됐다.

이번 제40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 공모전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은 제주 사랑과 애향심, 열정을 가지고 쓴 우수한 독후감들이 많아서 심사하기 어려웠다고 심사평에 밝혔다.

제40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 공모전 최우수(최옥란)와 우수(남아영, 김은정)에는 각각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상패와 부상, 가작(박민혜, 정윤주, 강귀형, 정현주)에는 제주도서관장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제주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 분위기 조성과 문화정착을 위해 다양한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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