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의원연구모임, 박원철 환경도시위원장)와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이경용 위원장) 주최 및 주관으로 오는 71일 오후 330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관광기념품의 지속가능한 산업 육성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대표 박원철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한림읍)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1500만 시대에 걸맞은 제주를 상징하고 제주의 전통문화를 계승, 상품성 있는 관광기념품 발굴과 산업으로서의 육성은 미흡했다관광기념품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명품화, 판로개척, 마케팅 홍보 등 정책적 지원 강화를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산업으로서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이번 정책 토론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에 좌장을 맡은 문종태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일도이도1·건입동)제주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조례가 2008년도에 제정돼 운영되고 있지만 제주를 상징할만한 대표적인 관광기념품 육성이 요원한 상황이다특히 천연염색을 활용한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기념품 육성방안이 무궁무진 할 것으로 판단되고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천연염색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개발과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한 가능성과 대응방안을 마련해 제주의 입도관광객 증가만큼이나 관광기념품 시장을 키우고 산업화를 통해 지역의 낙수효과를 확대, 관광기념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김형길()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원장의 제주관광기념품 산업의 현황 과제’, 허북구(한국천연염색문화재단) 운영국장의 천연염색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산업 육성사례: 나주 천연염색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토론에는 문종태(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의 좌장으로 김순란()제주천연염색협동조합 이사장), 김윤정(제주국제대학교 교수), 고미(제민일보 경제부국장), 문경복(도 관광정책과장), 지경섭(제주마그마 회장), 천혜경(숨비아일랜드 대표)지정토론이 진행되며, 천연염색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전시도 같이 병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