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28일 제383기 해양의무경찰 5명의 전역식 행사를 가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9시 2층 회의실에서 함정과 경찰서, 파‧출장소 등 현장에서 해상안전 및 치안유지 보조 임무를 성실히 수행 끝에 군복무를 마친 제383기 해양 의무경찰 5명의 전역식 행사를 가졌다.
 

전역식을 가진 의무경찰들은 23개월간 경찰서와 함정, 파출소 등 여러 현장을 고루 거쳐 병영생활하며 치안유지의 보조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에 전역하는 제383기 수경 정종빈은 “함정 근무를 하면서 궂은 날씨에 힘들 때도 있었지만 우리나라 바다와 국민을 수호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면서 “의무경찰 생활을 하며 배운 끈기와 인내심으로 이제 사회에 나가 제 꿈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전역하는 의무경찰에게 전역증과 전역메달을 수여하고 전역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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