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강한 동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주변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제주기상청은 주말동안 제주에 시간당 50mm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산지지역은 300mm이상 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장맛비는 지역적인 편차가 심해 제주 북부와 서부는 다른 지역에 비해 비의 양이 적겠고 저기압의 영향으로 시속 54km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편 주말이후 1일부터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먼 바다로 물러나면서 당분간 정체상태를 보이다가 오는 6일 이후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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