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1일 도내 3년 이내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제이스타트업(J-Start Up) 창업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에게 관광공사는 사업화 자금으로 1억 4000만원을 지원하고 진단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전담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 비즈니스모델 보완 및 고도화를 지원하며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1:1 IR코칭과 데모데이를 통한 실제 투자유치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제이스타트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마케팅 실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해 이어 제이스타트업 1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활용 홍보 및 관광공사 홍보채널을 활용 통합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제이스타트업 1기의 비즈니즈 확장 및 시장개척을 위해 후속 투자유치 지원을 비롯해 마케팅 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미래 제주관광을 이끌어나갈 스타트업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제주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관광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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