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제주 항일독립운동과 제주인’ 전시도록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교육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제주 항일독립운동과 제주인’ 전시도록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희운)은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달 18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특별기획전 ‘제주 항일독립운동과 제주인’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특별기획전 ‘제주 항일독립운동과 제주인’의 전시도록을 발간했다. 도록은 △제주항일 독립운동 △제주인의 투쟁 △항일독립운동과 제주교육 등을 다루고 있으며 관련 전시자료도 같이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항일독립운동과 제주교육’에서는 일제강점기 학제, 일제강점기 교육기관, 제주학생들의 투쟁 등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이번 발간하는 도록을 학교와 도서관, 관계기관 등에 배부하여 제주의 독립운동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전시기간(6월18일부터 10월20일까지) 많은 도민들이 박물관을 찾아 특별기획전을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교육박물관은 특별기획전『제주 항일독립운동과 제주인』의 도록을 7월 중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 홈페이지에 전자책 형태로 탑재하여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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