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여민수, 조수용)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오는 8월 26일 진행되는 ‘2019 카카오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제주도내 예비·초기창업자, 소상공인, 개인 창작자 및 단체들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강의 프로그램으로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2019년 카카오 클래스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기본과정은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마케팅’과 ‘카카오톡 안의 상점 톡스토어 만들기’라는 주제로 8월 26일 카카오 스페이스닷원 멀티홀에서 진행된다.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마케팅’ 과정은 세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카카오톡 채널(플러스친구) A to Z’라는 주제로 카카오톡 채널(플러스친구) 개설 방법부터 운영 가이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두번째 세션에서는 ‘광고마케팅을 위한 카카오 모먼트’라는 주제로 카카오 모먼트 소개와 메시지 광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효과적인 광고 메시지 제작 노하우’라는 주제로 소비자를 사로잡는 임팩트 있는 광고 메시지 작성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카카오톡 안의 상점 톡스토어 만들기’ 과정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고객이 바라보는 카카오톡 스토어 채널 구조’와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및 계정 추가 안내’, ‘고객 소통과 마케팅이 가능한 카카오톡 채널(플러스친구) 활용’, ‘카카오톡 스토어 판매자의 성공 사례’ 와 같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모든 과정은 카카오 서비스 담당자와 광고마케팅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기본과정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후 카카오 클래스 심화과정을 개설해 실전 강연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카카오 클래스는 효과적인 광고 플랫폼을 고민하거나 온라인 판매를 앞두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두개 과정을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jccei.kr) 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발자에게는 참여 안내를 개별적으로 연락하게 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제주지역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 스타트업에게 카카오톡 서비스를 통한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동반 성장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2019 카카오 클래스’를 기획했다”며 “기본과정에 이어 하반기 심화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실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워크숍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스타트업협회(회장 남성준)는 29일 ‘제주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카카오 클래스’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자는 제주지역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카카오 클래스 교육지원과 함께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