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에서 고등학생(표선고 2학년)이 실종돼 경찰·소방당국이 합동 수색을 펼치고 있다.
유동현 군은 평소 자폐 증상을 보이기도 한 유 군은 지난 29일 할머니의 심부름으로 오후 4시경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았다.
유 군은 29일 오후 6시 50경에 성읍2리 카페 CCTV에서 표선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촬영됐다.
유 군을 발견하면 국번 없이 112나 표선 파출소(064-787-0112), 표선고등학교(064-786-5500)로 연락하면 된다.
현재 서귀포시 경찰청 여성청소년과를 중심을 유관기관 등이 합동 수색을 하고 있다.
한편 31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공개수사로 전환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단지를 신문사·방송국·공무원재난문자·SNS·아이엠스쿨 등을 통해 배포했다.
차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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