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개학을 맞아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

서귀포보건소는 학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 주로 발생하는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유행성 결막염 등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기침 분비물과 직접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며 최근 감`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집단생활에서 빠르게 확산된다. 유행성 결막염은 신체접촉, 수영장, 매개물 등에 의해 전염되며 주요 증상은 눈이 붓고 충혈되며 눈물과 분비물이 많아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가려서 기침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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