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가 다음달 29일 ‘제2회 세계 대학 박람회(World University Fair)’를 개최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브랭섬홀 아시아 캠퍼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해외 대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브랭섬홀 아시아와 미국의 대학입학자격시험 ACT 주관사인 ACT(The American College Testing Program)가 공동 주최한다.

세계 대학 박람회에는 미국, 영국, 스위스,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 14개 국가 53개 이상의 대학이 참가한다. 미국의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일리노이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와 캐나다의 토론토 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스위스의 로잔호텔스쿨(Ecole hoteliere de Lausanne),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및 싱가포르의 NUS(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등 각 대학의 입학사무처에서 직접 참가해 교육 프로그램·입학절차·입시준비에 관해 상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UC 어바인(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의 부교무처장인 마이클 데닌의 기조연설과 그 외 초청연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preACT(예비시험)가 진행돼 학생들의 AC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